[뉴시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4회 사찰음식 대축제' …명장스님 강연·음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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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8일 양재 aT센터서 무료로 진행
전시·시식·강연 등 사찰음식 체험 행사
![[서울=뉴시스] 2014년 사찰음식 대축제 현장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7396_web.jpg?rnd=20250520172753)
[서울=뉴시스] 2014년 사찰음식 대축제 현장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올해 사찰음식 대축제는 사찰음식 국가유산지정을 기념하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진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제4회 사찰음식 대축제'를 개최한다"며 "이번 축제는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사찰음식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기념해 그 전통과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6월 7일 오전 11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사찰음식 국가무형유산 지정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기획전 '국가무형유산으로 빛나는 사찰음식展'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하는 사찰음식展[이 열린다.
이들 전시는 전통 공양간과 수륙재 의례상을 재현해 사찰음식 원형과 전통을 조명하고 사찰음식 발전 과정을 소개한다.
사찰음식 장인스님 18인의 이야기로 구성된 특별전도 열린다.
![[서울=뉴시스] 산청 대원사 봄냉이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7397_web.jpg?rnd=20250520172900)
[서울=뉴시스] 산청 대원사 봄냉이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각 지역 제철 특산물을 활용한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금수암, 동화사, 백양사, 법룡사, 봉녕사, 수도사, 영선사, 진관사 등 사찰음식 특화사찰 8곳과 광제사, 능가사, 전등사 등 템플스테이 지정 사찰 중 사찰음식 활동을 활발히 하는사찰 3곳이 참여한다 .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사찰음식 장인스님과 함께하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관 대표 체험 프로그램 '사찰음식 첫걸음', 손질한 나물을 가져갈 수 있는'스님과 함께 나물 다듬기', '스님과의 차명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찰음식 명장스님 6인이 참여하는 강연과 토크 콘서트도 마련된다.
6월 7일 오후 1시 계호스님의 ‘사찰음식으로 배우는 지혜-청정, 유연, 여법’, 오후 2시 30분 선재스님의 '1700년 사찰음식의 지혜, 발효', 오후 4시 대안스님의 ‘사찰음식을 통해 바라본 음식의 환경과 미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6월 8일 오전 11시 적문스님의 '사찰음식의 실상과 허상', 오후 1시 우관스님의 '중도적 삶의 식문화', 오후 3시 정관스님의 '짱다리와 꺽다리의 아름다운 사찰음식 여행’ 이야기'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펼쳐진다. .
![[서울=뉴시스] 운문사 발우공양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7400_web.jpg?rnd=20250520173004)
[서울=뉴시스] 운문사 발우공양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외에도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의 단품 메뉴와 사찰음식 관련 상품가 책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입장은 무료다. 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박람회로 기획되어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다"며 "관람객들은 개인 텀블러, 용기, 에코백를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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