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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과 취업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신심치유 템플스테이 지원 사업을 펼칩니다.

문화사업단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춘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청춘’을 주제로 젊은 세대만을 위한 템플스테이 지원 사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춘 템플스테이’는 학업과 경쟁, 취업 스트레스에 지친 청년들이 사찰에서 일상을 보내면서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문화사업단장 만당스님은 “청춘 템플스테이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가진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을 덜어내고,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신청자는 전국 100여 개 사찰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1만 원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이석호 기자 actions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