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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대중화에 앞장설 전문조리사가 새롭게 배출됐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 덕운스님은 오늘 단장 원명스님을 대신해 성관스님 등 11명에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을 수여했습니다.

덕운스님은 인사말에서 "사찰음식은 생명존중과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음식문화이자 한식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자산"이라며 "전문조리사가 된 여러분의 손과 마음에 사찰음식과 한식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1년간 정규과정과 필기시험, 실기시험 등 3단계 과정을 통과한 사찰음식 전문조리사는 사찰음식 시연 행사와 불교문화사업단이 펼치는 '도시락 나눔사업' 봉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문화사업단 관계자는 12회에 걸쳐 지금까지 총 396명의 사찰음식 전문조리사가 배출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