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천안 무애사, 부루나 사찰음식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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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무애사는 10월26일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 무애사(주지 광현스님)는 10월26일 태조산 각원사 입구에서 ‘제3회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무애사 부설 부루나 사찰음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과 약천사 주지 인봉스님, 광명사 주지 명현스님, 광덕사 주지 혜광스님, 혜원사 주지 혜원스님, 성월사 주지 고우스님, 세심사 주지 육통스님, 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 엄소영 천안시의원을 비롯한 천안시민들이 함께했다.
사찰음식 한마당 축제에서는 절집의 김치간과 스님의 간식거리, 전 이야기, 저장음식, 한상차림, 차 시음, 연잎밥 체험 등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우엉잡채와 연근초밥, 배추말이 전병, 가지말이, 가죽자반, 우엉부각, 다시마 부각을 비롯한 100여 가지의 음식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사찰음식은 광현스님이 무애사 신도들뿐만 아니라 무애사 부설 부루나 사찰음식 수강생들과 함께 일주일 전부터 정성껏 준비한 것이다.
또 초대가수 김소유와 이기남, 사물놀이 해락아트컴퍼니, 우명균이 색소폰 연주를 통해 동참한 대중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비빔밥 퍼포먼스와 사찰음식 시연회도 열었다.
무애사 주지 광현스님은 “사찰음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삶의 철학과 가치를 반영하는 중요한 문화적 요소가 있다”며 “오늘 사찰음식 한마당 행사를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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