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닷컴] 템플스테이 등 한국불교 문화 일본 첫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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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 日 오사카 '한국 불교문화 체험주간'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은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과 21일부터 10일 동안 ‘한국 불교문화 체험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불교문화사업단이 일본에서 한국 불교문화를 알리는 첫 행사이다.
불교문화사업단은 행사 기간 ‘부처님께 가는 길’ 주제 한국의 아름다운 산사 풍경과 1700년 전통을 이어온 수행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발우공양을 표현한 한지 인형 등을 전시한다.
이어서 21일 개막식을 조계종 어산종장 동환 스님의 화청, 한국무용 공연, 반야심경 인경체험, 사찰음식 핑거푸드 시식,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일 사찰음식 장인 여거 스님이 한국 전통 사찰음식 강의를 통해 가을 영양밥과 깍두기 만들기 실습 시간을 제공한다.23일과 26일에는 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강좌 수강생 80명을 대상으로 2회씩 모두 4회의 ‘불교문화 체험’ 행사를 한다.
24일에는 오사카 코리아타운 조계종 사찰인 청광사(주지 도해 스님)에서 ‘일일 템플스테이 체험’을 한다. 참가자들은 사찰 예절 소개, 선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을 통해 수행자의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사업단장 만당 스님은 “사업단이 처음 일본에서 한국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중행사인 만큼 양국 시민들이 서로의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과 오사카 엑스포를 앞두고 양국 간 문화적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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