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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최우수상 ‘꽃살문·단청 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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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2,679회 작성일 23-12-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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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11월23일 시상식 개최
원명 스님 “좋은 콘텐츠 개발되도록 관심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이 제9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OHHO팀의 ‘온고지신-꽃살문‧단청 뱃지 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이 제9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OHHO팀의 ‘온고지신-꽃살문‧단청 뱃지 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은 11월23일 서울 템플스테이홍보관에서 ‘제9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완성도와 실용성을 자랑하는 140여 작품이 출품돼,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우수상 3점을 포함해 총 1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우리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현대와 어우러지는 상품을 제작한 OHHO팀의 ‘온고지신-꽃살문‧단청 뱃지 세트’가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완성도와 실용성을 자랑하는 14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포함해 총 1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완성도와 실용성을 자랑하는 14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포함해 총 1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단장 원명 스님은 “한국불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전 세계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불교문화상품전 공모전에 출품해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된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들과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뿐 아니라 높은 완성도와 실용성을 자랑하는 상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이는 한국전통불교문화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과 호응이 높아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문화사업단은 앞으로도 새로운 불교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불교문화상품을 다각적으로 개발하고 한국전통불교문화 사업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템플스테이가 더욱 활성화되고 좋은 불교문화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인사했다.

대상을 수상한 OHHO팀의 주수완·김은진 학생은 “한국전통문화대에 재학 중이어서 평소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공모전을 통해 전통문화가 현대인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은 상품화 작업을 통해 한국전통불교문화와 템플스테이를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23일부터 한 달간 템플스테이홍보관에 전시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