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17일, 대구 엑스코서
체험·전시 등 프로그램 ‘다채’

문화사업단 올해 열린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여해 사찰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문화사업단)이 9월 14~1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 참가한다.

문화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불교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만의 전통불교문양 키링 만들기’ ‘불교전통문양 타투 스티커 체험’ ‘단주만들기’ 등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방문객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게다가 다양한 사찰음식 모형, 불교문화상품 및 불교문화디지털콘텐츠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불교설화를 소재로 스토리텔링한 웹툰 ‘걸어서 템플속으로 시즌2’ 가운데 무빙툰으로 제작된 불국사와 운주사 이야기를 상시 상영한다.

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불교,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그리고 불교문화콘텐츠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홍보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