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한양대-경복대 불교학생회, 회암사서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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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모습.
양주 회암사지에서 열린 대학생 템플스테이.
한양대 불교학생회(이하 한불회)와 경복대 KB명상회(이하 KB명상회)가 양주 회암사지에서 ‘청산은 나를 보고’라는 주제로 11월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한불회와 KB명상회 소속 대학생 33명은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양여대까지 포함 3개 대학이 연대하여 진행됐다.
템플스테이는 명상, 다도, 그리고 사찰의 기본적인 교리와 예절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내면의 평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대학생들은 고요한 사찰에서 마음 챙김 명상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지은 한불회 회장은 “정신적으로 매우 힐링이 되었고, 사찰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 의미있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50년 이상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모범 동아리로 잘 알려진 한불회는 동문 모임 재학생들에게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 3월 봉선사의 지원으로 창립된 KB명상회는 명상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데 진력하고 있다.
회암사 대웅전 앞에서 108배를 올리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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