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목록으로

7월 20~21일, 불교·고인쇄 체험
“올해로 6회…인연 이어가겠다”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7월 20~21일 미국 MIT 공대생 대상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한국의 전통불교 및 고인쇄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 MIT 공대생 11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한선학 관장의 지도로 목판화 T셔츠 만들기, 나만의 목판화 만들기, 전통 책 만들기 등 다양한 고인쇄 문화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명상, 발우공양. 차담 등 한국불교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한선학 관장은 “MIT 공대생들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는 매년 여름방학을 활용해 한국에 인턴생활을 하는 MIT 공대생들에게 제공되는 문화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벌써 6회를 맞이했다”며 “한국의 다양한 전통을 체험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호응도도 높은 만큼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