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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신문] 불교문화사업단, 대구 사로잡은 ‘사찰음식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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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3,205회 작성일 22-04-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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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사찰음식·선재스님의 사찰김치’ 등 관심 


사찰음식 특별전에서 선재 스님(왼쪽)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사업단장 원경 스님 등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사업단) 

사찰음식 특별전에서 선재 스님(왼쪽)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사업단장 원경 스님 등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이 지난 4월 7~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 참가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 불교문화콘텐츠 홍보에 나섰다.

문화사업단은 여러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을 초청해 ‘사찰음식 특별전’을 선보였다. 7~8일에는 대구 동화사의 ‘동화사 사찰음식’, 선재 스님의 ‘사찰김치’, 9~10일에는 법송 스님의 ‘뿌리를 담은 밥상’, 지견 스님의 ‘지역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사찰음식을 선보였다.

박람회를 접한 한 방문객은 “사찰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음식 실물을 보고 전문가 스님들의 설명을 들으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20년 연혁 및 주요성과 전시, 본인이 참가할 수 있는 20주년 특별 템플스테이를 찾을 수 있도록 키오스크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부스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꽃등 만들기 키트를 무료로 배포했으며, 포토존 SNS 이벤트 등을 운영해 4일간 약 1천2백여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사찰음식 특별전에 대한 방문객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해외홍보행사로 뉴욕, 파리 등에서 극찬을 받은 사찰음식의 특별함을 대구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뜻 깊었다. 앞으로도 사찰음식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찰음식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는 박람회 방문객들. 
사찰음식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는 박람회 방문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