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NEWS] "코로나19 의료진 마음 치유 도와요"...올해도 토닥토닥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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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업단, 100여개 사찰서 최대 3박 4일 무료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의 마음 치유를 돕는 ‘토닥토닥 템플스테이’가 올해도 열립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의료인과 방역 관계자를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를 오늘부터 12월까지 전국 100여개 사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닥토닥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면 최대 3박 4일간 동반 1인까지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올해는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참가 신청은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가능하며 사찰에 코로나 19 대응 근무 내용이 담긴 확인서를 근무지로부터 받아 제출하고 병원 근무자는 재직 증명서로도 증빙이 가능합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의료진과 방역 업무 담당자들의 심리적 부담감과 피로감이 클 것”이라며 “아름다운 산사에서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받아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20주년을 맞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가치 나눔 템플스테이’, ‘가치 나눔 사찰음식’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준상 기자 tree@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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