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불레협, 부산 대학생들과 명상 템플스테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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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9일,30일 의성 고운사에서
'명상을 놀이처럼'주제로 진행
“진로 진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너무 새롭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명상 템플스테이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한결같이 템플스테이에 동참한 것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부산의 대학생들은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혜장스님, 불레협)가 진행한 명상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회장 김은정, 대불련부산지부)는 6월29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의성 고운사에서 ‘명상을 놀이처럼’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불련 부산지부가 템플스테이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불레협 회장 혜장스님이 대학생 전법을 위해 발벗고 나서며 공동주최로 진행하게 됐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인제대, 동아대, 동의대, 대동대 대학생들은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와 세간해연구소에서 진행한 만남의 장, K-dessert문화에 매진하고 있는 자인스님의 꽃디지트, 혜장스님의 화엄놀이카드, 명상 와선, 새벽예불, 포행, 화합의 장, 내 마음을 돌보는 힐링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을 체험하며 마음의 안정과 상호 유대감을 강화했다.
대불련 부산지부 지도법사 안도스님은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가 대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내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에 집중하는 힘도 배우고, 행복의 길을 찾는데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장 혜장스님은 “도전하고 노력하는데 두려워하지 마세요. 실패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배우는 단계인거에요”라며 자신감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어 스님은 “평상시 온전히 자기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내 심장은 내가 태어난 이래 나 하나를 살리기 위해서 끊임없이 열심히 뛰고 있다. 내안에 무수히 많은 존재가 나를 살려주기 위해 뛰고 있으니, 늘 자기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명상 방법을 알렸다.
김은정 대불련 부산지부장은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스님들과 강사님들이 평소 만나지 못했던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특히, 혜장스님과의 차담 시간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고, 참가자 모두를 대신해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템플스테이 참가한 대학생들은 대불련 부산지부에 부산에서도 불교레크리에이션 보급과 스님과의 토크콘서트, 싱잉볼 명상 프르그램 등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며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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