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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불교와 전통문화 총망라한 4일간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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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3,404회 작성일 22-04-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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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폐막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역량

지역으로 옮겨온 첫 행사


생산자엔 희망·소비자엔 감동

총 관람객 3만 명 '뜨거운 호응'


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4월10일 불교계 안팎의 커다란 호응 속에 폐막했다. 사진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질적인 응원의 보냈다.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 또한 4월8일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불교가 간직한 우수한 문화콘텐츠가 한국전통문화의 원류이기에 지금 이런 행사가 우리 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유의미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반 관람객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결혼기념일 여행으로 대구를 찾은 관람객 부부는 “결혼기념으로 주말 여행 코스를 찾다가 마침 대구에서 불교문화엑스포가 열린다는 소식에 방문하게 되었다”며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관람한 기억으로 대구 불교문화엑스포를 방문했는데 전시나 작품 볼 것도 풍성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좋았다”고 말했다. 안동에서 행사장을 찾은 각현스님은 “매년 서울불교박람회를 보러갔는데 이번에 지역에서 개최돼서 너무 기쁘다”며 “첫 행사여서 인지 서울행사보다 규모나 구성에서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매년 대구에서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더욱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는 의견도 보탰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전통문화 자원과 연계 가능한 지역 관광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동시에 다양한 전통·불교문화 상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불교문화 엑스포’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식 한옥을 비롯해 다양한 주거관련 물품, 차와 다기, 사찰음식과 예술문화상품, 불상과 불화·현대불교미술과 수행 포교 단체 등이 총망라된 초대형 박람회라는 위상을 갖는다.


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첫 발걸음부터 대단했다. 침체된 문화예술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에 지친 지역민과 불자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한다는 당초 목표를 거뜬히 달성했다. 불교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를 폐막하며 “올해 엑스포는 대구경북의 전통·불교문화 산업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 산업이자, 종합 컨벤션 산업으로 첫 발을 띄는 해가 되었다”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문화 서비스를 강화해나가는 한편, 1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가 아닌 전통문화산업 종사자들과 조직위원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연중 사업의 장이자 글로벌 관광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만드는 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홈페이지(http://www.bexpodg.kr)를 통해 게속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됐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 360° 다시 보기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불교문화엑스포는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열어주고 관람객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불교문화엑스포는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열어주고 관람객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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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20주년을 맞아 한국불교문화사업단도 참여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홍보했다. 

템플스테이 20주년을 맞아 한국불교문화사업단도 참여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