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 양산지구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통도사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양산시 제공
법무부 범죄예방 양산지구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통도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광고등학교 청소년과 울산지방검찰청과 함께 문화체험과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통도사에서 실시된 이번 템플스테이에서는 청소년들이 사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사찰생활을 경험하고, 명상과 도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며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하면서 문화적인 교류와 친목을 증진시키는 기회도 가졌다.
법무부 범죄예방 양산지구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이번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그 중 하나로서 청소년들이 문화적인 경험과 동시에 범죄예방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무부 범죄예방 양산지구 지재권 회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템플스테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