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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와 강화 보문사, 화성 용주사, 충남 수덕사 등 우리나라 대표적 관음성지 33곳을 순례하는 프로그램의 회향식이 봉행됐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늘(27일) 서울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서 33관음성지 순례를 원만 회향한 60명 중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회향식을 열었습니다.

사무국장 대우스님은 순례자들에게 회향증서를 수여하며 “앞으로의 인생 여정이 힘들고 지칠지라도 늘 한결같은 부처님의 미소를 떠올리며 이겨내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한국전통사찰순례 회향증서는 불교문화사업단이 기획해 발간한 ‘한국 33관음성지’에 기재된 사찰 33곳을 참배한 뒤 각 사찰 인장을 모두 찍어오면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