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Media report

[트래비] 몸과 마음에 득(+) 강화도 웰니스 여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3,308회 작성일 22-04-25 21:11

본문

ⓒ강화군청 

ⓒ강화군청 


인간의 몸이 모두 제로(0)의 상태에서 시작했다면,

출생 이후 +, - 를 새겨 넣는 건 우리의 몫이다.

템플스테이부터 유기농 건강식까지,

몸과 마음에 득(+)이 될 여행을 강화도에서 만났다.


50240_21268_1613.jpg 


▶강화군 대표 웰니스 관광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웰니스 관광 육성을 위해 ‘2021 인천 대표 웰니스 관광지’ 10개소를 선정했다. 지난해 선정된 이들 관광지 중에는 전등사 템플스테이, 연등국제선원, 약석원, 해든뮤지움 등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강화도의 명소들이 포함됐다.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에 대한 관심도는 코로나 이후 고령화 가속화와 맞물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등사 ⓒ강화군청 전등사 ⓒ강화군청 


●호캉스 대신 절캉스

전등사 템플스테이


그동안 전등사를 그저 강화도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으로만 생각했다면, 이젠 사고의 척도를 바꿀 때다. 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인 전등사는 스쳐 지나가는 여행코스로만 치부하기엔 너무도 탄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50240_21272_2144.jpg ⓒ전등사 



50240_21273_2144.jpg ⓒ전등사 


프로그램 종류는 예불, 108배, 발우공양 등에 모두 참여하는 문화체험형부터 가볍게 사찰 문화를 즐기는 휴식형까지 다양하다. 방사는 2인실 11개, 4인실 1개, 12인실 1개로 구성돼 있는데, 지내는 데 조금의 불편함도 없었다는 게 참가자들의 공통된 후기다. 빵빵한 난방시설, 집보다 빠른 와이파이, 화장실에 설치된 비데, 여기에 정갈한 사찰음식까지. 이만하면 호캉스 부럽지 않은 ‘절캉스’다.


ⓒ강화군청 ⓒ강화군청 


특히 이른 아침의 고즈넉한 산사 뷰는 바라보기만 해도 일상의 모든 번뇌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고. 1박이 영 부담스럽다면 당일형 프로그램부터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스님과의 1:1 차담, 단주 만들기 등 편안한 행사들로 꾸려진다.


주소: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요금: 힐링형 성인 7만원부터(방사 종류에 따라 상이, 최대 숙박 일수 14박), 당일형 3만원부터


기사 전체보기는 아래 URL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