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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NEWS] 진우스님 “잼버리 대회에 모든 편의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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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2,483회 작성일 23-08-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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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잼버리 대회에 모든 편의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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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를 찾아 “대회 원만회향을 기원하며 모든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대외 활동을 위해 전국 사찰 전면 개방에 나선 조계종은 이번 진우스님의 대회장 방문길에 생수 5만개를 함께 지원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


조계종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전북 부안 새만금에 위치한 잼버리 조직위를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는 모든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려움을 분담하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전국 170여 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을 개방했다”며 대회의 원만회향을 기원했습니다.


또 대원들을 위한 생수 5만병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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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템플스테이 사찰 주지 스님들에게 협조를 요청했고 또 언제라도 신청을 하시면 거기에서 모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라도 대회가 원만하게 유종의 미를 거두는 저희가 미력하게나마...]


이같은 진우스님의 발언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으로 잼버리 모든 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지를 조기 퇴영하기로 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조직위 측에 더욱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조직위 측은 “태풍 북상에 따라 정부가 마련 중인 영외활동 가운데 템플스테이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이기순/여성가족부 차관] 

[태풍이 왔을 경우에 어떻게 이것을 조금 변화된 플랜으로 갈지 지금 정부 전체적으로 함께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 중에 있고요. 아까 종단 주지스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템플스테이를 계속 해주신다면 상당히 좋은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진우스님은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의 잼버리 법당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템플스테이 홍보관도 격려 방문했습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진우스님을 찾아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잼버리 성공을 함께 기원하며 부처님 전에 삼배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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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문체부 장관] 

[특히 새만금 잼버리 대원들이 굉장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평소 생각했던 템플스테이도 경험하고 싶어 하고, 원장님이 큰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겠고, 또 우리 템플스테이도 역시 우리 국가에서 지원을 하고 하는 프로그램이라 당연히 또 같이 하는 게 맞고요.]


조계종은 서울과 경기, 인천,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한 많은 대원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마련 중입니다.


중앙승가대학교 개방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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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잼버리 정신이라는 게 또 있지 않습니까, 어려운 난관들을 잘 극복해 나가다보면 앞으로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이왕 이렇게 한국에 오시고 잼버리 대회에 참여했으니까, 우리 한국문화 그리고 특히 우리 한국불교문화를 잘 경험을 해보시고...]


진우스님은 잼버리 조직위 방문에 앞서 고창 선운사를 들러 템플스테이 운영 상황을 점검했고 현장에서 만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는 직접 단주도 채워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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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한국에 와서 이렇게 잼버리 대회에 참석해서 정말 환영합니다.]


전 세계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전국 산문을 활짝 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전폭적인 지원속에서 잼버리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고, 대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영상취재 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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