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양천구가족센터, 1인가구 위한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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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27일, 국제선센터서
요가·명상힐링 프로그램 체험
최근 가족구조 변화로 ‘1인가구’가 증가하고 이들이 겪는 우울과 피로감이 일반 가구보다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김형규)이 위탁 운영하는 양천구 가족센터(센터장 박병준)가 1인가구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양천구 가족센터는 11월26~27일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에서 1인가구 지원사업 ‘템플스테이, 쉼’을 진행했다. 이날 템플스테이는 관내 1인가구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1인가구 신청자들은 사찰에서 요가체험, 꽃 테라피, 싱잉볼 명상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삶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쉼이라는 단어 그 자체의 시간이었다”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하루동안 내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고의 프로그램 감사하다.”는 등의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양천구 가족센터 1인가구를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는 모집인원의 3배가 넘는 신청자가 접수해 큰 관심을 보였다.
양천구 가족센터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더 많은 1인가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앞으로도 1인가구의 심리·정서적 웰빙 증진을 위한 여가프로그램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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