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붓다]불교문화사업단 “사찰김치로 자비나눔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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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업단 “사찰김치로 자비나눔 실천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전달, 따뜻한 연말 기원
전달식 이후 단체사진 촬영(왼쪽부터 사찰음식 강사 경운스님, 문화사업단 사업국장 대우스님, 서울노인복지센 관장 희유스님,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지도법사 성화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겨울 김장철을 맞아 따뜻한 연말을 기원함과 동시에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찰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찰김치를 통해 자비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치버무리고 있는 사찰음식 강사 경운스님과 자원봉사자들
문화사업단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경운 스님과 자원봉사자 16명이 사찰김치를 담아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에 점심을 드시러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렸다.
이번 사찰김치 나눔을 진행한 경운 스님은 “사찰김치는 젓갈과 오신채를 빼고 천일염, 집간장으로 양념을 하기 때문에 비릿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호감”이라고 했다.
11월 28일 김장한 사찰 김치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은 “이번 자비 나눔(사찰김치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것 같다”며 문화사업단에 감사를 전했다.
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찰음식의 조화로운 공존 정신을 전달하기 위해 만든 행사이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사업단은 부처님의 자비 나눔 실천과 사찰음식이 갖고 있는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장한 김치 1포기를 들어 보여주 경운스님(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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