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 단체사진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이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은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외국인 학생 및 관계자 9명(학생 8명, 관계자 1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에서 21일까지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장 고일상 교수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템플스테이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불교문화와 전통문화체험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님과 명상시간
쌍계루 역사설명
백양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예불, 탑돌이, 법고관람, 타종체험, 108배와 염주만들기, 스님과의 명상 및 차담 등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템플스테이 체험 이후 고일상 교수는 “1박2일 동안 템플스테이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영원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훈훈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백양사는 한문 문화의 정수이며 보물”이라며 “독일, 폴란드, 남미 컬럼비아, 스위스, 이디오피아, 말레이시아에서 템플스테이 참가자 한생들 모두 소중한 우리의 친구들입니다. 백양사와 함께 많이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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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염주만들기(사진=백양사 포교국)
백양사 템플스테이 포교국장 송강 스님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통불교문화 체험으로 본국에 돌아가서도 한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