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드림]증심사에서 캠핑과 템플스테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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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 있는 템플스테이’ 운영
무등산 증심사에서 여름을 맞이해 템플스테이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이 있는 템플스테이’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캠핑이 있는 템플스테이’는 8월 2일~3일, 8월 9일~10일 2회에 걸쳐 1박 2일로 진행한다.
‘캠핑이 있는 템플스테이’는 각 회별로 7팀(1팀당 2명 이상 4명이내)을 모집해 전통 한옥 숙소 1동 및 텐트 1동을 제공한다.
1박 2일로 진행하며, 첫째 날은 증심사 탐방 및 대종 타종 체험, 무등산에서 캠핑 즐기기, 가족 영화 상영 등으로 진행하며 둘째 날은 무등산 숲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자연사찰음식으로 세 끼의 식사를 제공하며, 옥수수 및 감자 등을 화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간식을 제공한다.
참가비용은 2인 15만 원, 3인~4인 21만 원이다.
접수는 전화(062-226-0107 / 010-5601-0109) 또는 증심사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증심사 템플스테이는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000여 명의 체험객이 이용하고 있는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체험프로그램이다.
2017년에 3동의 한옥 건물을 신축해 템플스테이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공 단계에서부터 아파트형 주거에 익숙한 현대인의 생활 습관을 반영하여 각 방마다 화장실과 샤워실을 넣고, 고급 한식 창호로 마감하는 등 현대적 건축 트랜드를 반영했다.
2022년에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공익형 템플스테이’, ‘청년힐링캠프’, ‘요가가 있는 템플스테이’등을 운영하고 있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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