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불교] 은해사 템플스테이, 육군3사관학교 화랑 리더십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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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은해사 육화원에서 생도 150여명 참석
육군 3사관학교 삼학년 생도들의 올바른 인.품성,리더십,군인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7월29일 은해사 육화원에서 3학년 2중대 생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화랑 리더십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사찰예절, 인성교육, 다도체험, 비보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이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에게 법문을 하고 있다
다도체험은 원정차 문화원 최명순 원장이 화랑도 국선류, 신라시대 차의 현황, 허황후설, 김대렴, 자생설, 화랑도 등을 나누어 설명했으며, 비보이 7명이 출연하여 생도들과 함께 춤을 추며 함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은 법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이들이 지쳐있는 이 때에 생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 며. “세상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모든 것을 타협하고 이해하면서 동료들의 니쁜 점을 들춰내는 것보다는 덮어 주는 마음씨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 영천=김영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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