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NEWS]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사찰음식을 만나다...불교문화사업단 ‘테이스트 오브 파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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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의 중심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의 사찰음식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파리 그랑 펠레에서 열린 '테이스트 오브 파리'에 참가해 한국의 사찰음식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테이스트 오브 파리’는 매년 프랑스 미식계 셰프를 초청해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축제이자, 세계적 식음료업계가 참여하는 음식 박람회입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협업해 '한국의 맛'을 주제로 준비한 부스에서 홍승스님의 사찰음식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박람회 주요 이벤트에도 참가했습니다.
전해웅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주성희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장, 하정아 aT 유럽지사장, 에릭 브리파드 요리전문학교 르꼬르동블루 학교장은 사업단 부스를 방문해 사찰음식 강연과 시연을 참관했고 300여명이 콩국수, 표고버섯강정, 도라지정과, 연꽃차 등을 시식했습니다.
지난 13일에는 VIP 라운지 행사에서 홍승스님과 여거스님이 쌈밥, 오이무채소박이, 연꽃차 등을 소개했고 어제 박람회 특별무대에서 진행된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사찰의 콩국수를 주제로 시연이 이뤄졌습니다.
전통 조리방법은 홍승스님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리법은 르꼬르동블루 알렉산드라 셰프가 시연에 나섰습니다.
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한국 사찰음식은 역사와 철학을 가진 문화이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미국, 영국, 이탈리아, 호주 등에서 사찰음식의 세계화를 주도한 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 홍보 행사를 더욱 활발하게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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