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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문경시 “전통사찰 음식 맥을 잇는 윤필암 공양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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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3,230회 작성일 22-04-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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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문경시가 윤필암 공양간 준공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문경시]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문경시가 대승사 산내 암자인 윤필암 공양간을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대승사 윤필암 공양간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문화인 전통사찰 음식을 쉽게 접하고 계승·발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넓은 공양간과 2개의 공양실 및 조리 실습실 등 다양한 시설이 새롭게 정비됐다.


전통사찰 음식은 불규칙한 식사와 자극적인 음식으로 몸이 상해 가는 현대인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의 맛과 수행정신을 느낄 수 있는 사찰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필암 주지 공곡 스님은 “앞으로 이 공간에 신도뿐만 아니라 전통사찰 음식을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을 모두 모시고 싶다”고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윤필암 공양간이 사찰 음식의 전통과 가치를 연구하고, 대중화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서 다양한 문화 활동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deer@news2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