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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 공모전, 박기경·김예진 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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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 24-11-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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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업단, 논문 공모전 시상
11월 27일, 분야별 4개팀 선정·발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한 ‘2024년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 공모전’에서 박기경 경상국립대학교 부교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한 ‘2024년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 공모전’에서 박기경 경상국립대학교 부교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박기경 경상국립대학교 부교수가 논문 ‘템플스테이 가치가 글로벌 정체성, 환경 관심, 자아 확장 및 지역사회 반응에 대한 통합적 분석’으로 ‘2024년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 공모전’ 템플스테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찰음식 부문 대상은 김예진·정예서·윤승용 경희대학교 팀의 ‘언론 보도기사로 살펴본 사찰음식에 대한 주요 토픽 및 연도별 변화 분석’이 차지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한 시상식은 11월 27일 오후 3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화엄실에서 열렸다.

김예진·정예서·윤승용 경희대학교 팀이 사찰음식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예진·정예서·윤승용 경희대학교 팀이 사찰음식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논문 공모전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이라는 불교 문화 콘텐츠를 학문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7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8편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연구 주제의 독창성과 연구 방법의 적절성, 분석 방법과 결과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며 “작년에 비해 수준 높은 논문이 많아 공정한 평가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템플스테이 부문 최우수상은 주하정·노환수·이재현 한양대학교 팀의 ‘템플스테이와 인근 둘레길의 연계 활성화 전략’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윤희수·정성훈·김근현 성균관대학교 팀의 ‘SNS상에서의 템플스테이, 사찰음식에 대한 인식 분석’과 송만석 씨의 ‘템플스테이 의제 설정: 템플스테이에 대한 매스미디어 보도와 대중의 관심’이 각각 선정됐다.

사찰음식 부문 최우수상은 서선희·임주환·양서윤 이화여자대학교 팀의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서의 사찰음식의 발전 방안’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류용현·양택수·김진선 동국대학교 팀의 ‘사찰음식에 대한 국내 연구 동향 분석’과 김민지·최혜준 수원대학교 팀의 ‘사찰음식 체험과 배움의 영향’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사무국장 대우 스님.
시상식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사무국장 대우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은 사무국장 대우 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지난 해 논문 공모전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첫걸음이었다면 올해는 연구의 깊이와 범위가 한층 확장되며 폭넓은 협업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질적으로 향상된 연구 성과가 문화사업단의 사업에 구체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