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BBS NEWS]주한 국제기구 관계자들 불국사에서 템플스테이

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2,599회 작성일 22-10-04 10:53

우리나라에 있는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주한 외국인들이 경주 불국사를 찾아 한국의 불교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달 24일과 25일 2022 주한 국제기구 소속 관계자 초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사업의 일환으로 경주 불국사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국사와 석굴암 탐방에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녹색기후기금, 유엔국제상거래법 법위원회 등 8개 주한 국제기구 소속 관계자 24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1박2일간 13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불국사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저녁예불과 108배, 염주 만들기, 좌선, 석굴암 참배 등을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스님의 말씀을 듣고 예불에 참여하면서 삶을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어 좋았고 "저녁 예불과 사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 특히 감동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영어 해설을 제공해 편리하고, 사찰의 역사와 의미를 배울 수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김가원 해외문화홍보원 주무관은 “해외문화홍보원은 2014년부터 주한 외국인 대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불국사와 석굴암 탐방은 한국에 머무는 국제기구 관계자에게 대한민국의 문화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서일영 기자 redgoddn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