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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진우스님 2월27일 만당스님에게 임명장 수여
신임 단장 만당스님 “선명상 접목한 템플스테이 운영 최우선 추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은 2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만당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만당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만당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 자리에서 “잘 알려져 있다시피 문화사업단은 종단을 대표하는 사업단으로서 국가적, 국제적으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만당스님은 종단과 종회에서 각종 소임을 두루 보며 이제는 사업단 사업을 증진하는 막중한 소임을 잘 수행하리라 본다”며 “종단의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잘 협의해 사업단을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명장 전달식 이후 환담을 나누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과 신임 사업단장 만당스님. 만당스님은 37대 집행부 핵심종책 사업인 선명상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단장 만당스님은 37대 집행부 핵심종책 사업인 선명상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단장 만당스님은 “총무원장 스님 뜻을 받들어 한국불교 세계화와 일반 국민들의 마음의 힐링, 휴식을 주고 있는 템플스테이가 발전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선명상을 접목한 템플스테이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임을 보겠다”고 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스님.

지종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만당스님은 1992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총무원 기획실 기획국장,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 위원장, 제15대, 16대,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8대 중앙종회의원과 영광 불갑사 주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의 소임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