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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한국학중앙연구원 외국인 대학원생, 템플스테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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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3,057회 작성일 22-07-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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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조계사에서 전통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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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경내를 탐방하면서 설명을 듣고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외국인 대학원생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7월7일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과 서울 조계사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외국인 대학원생 23명을 대상으로 당일형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대학원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경우 전통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사찰의 음식과 문화라고 생각하여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당일형 템플스테이에서는 여거스님 주관하에 사찰음식 체험의 일환으로 버섯강정 만들기 및 조계사 경내 탐방, 스님과의 차담 등을 진행했다.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이후 참가자 사만싸(브라질) 학생은 “사찰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배우고 난 뒤 직접 조리해 보니 뿌듯함과 놀라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팜 뚜완 히엡(베트남) 학생은 “불교사상이 녹아 있는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베트남 사찰음식도 있지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문화사업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템플스테이는 한국불교의 1700년 역사이자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의 정수”라며 “이번 계기로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불교 문화에 대한 많이 배우고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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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버섯강정을 만들고 난 이후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여거스님과 단체사진 촬영하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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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에서 스님과 차담하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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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거스님으로부터 사찰음식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는 참가자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