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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업단, 전국 50여 사찰 특별 프로그램 안내

사진=불교문화사업단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 올해 마지막인 오는 31일부터 새해 원단까지 2025년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새해 맞이 템플스테이’는 1박 2일 전국 사찰 50여 곳에서 운영된다. 새해맞이 범종 타종식, 스님과 함께하는 해맞이, 일출 포행, 서원지 쓰기 떡국 공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해맞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해맞이’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이번 새해 유명 해맞이 명소가 아닌 고즈넉한 자연 속 사찰을 추천했다. ▷충주 석종사의 충주호 해맞이 ▷서울 화계사의 북한산 흰구름 전망대 해맞이 ▷영덕 장육사의 동해바다(고래불) 해맞이 ▷고흥 능가사의 고흥바다 해맞이 등이다.

불교문화사업단은 보다 정돈된 마음으로 새해를 준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문경 대승사의 주지스님 특별 덕담 ▷세종 영평사 주지스님과의 대화 ▷하동 쌍계사의 주지스님 특별 차담 등을 추천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업무와 가사 등으로 늘 바쁜 이들을 위한 당일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천 석왕사 ▷하동 청계사 ▷영광 불갑사 등에서는 12월 31일 혹은 1월 1일 당일형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들 사찰에서는 3~5시간 동안 범종 타종식, 해맞이, 서원지 쓰기, 떡국 공양, 큰스님과의 차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불교문화사업단 만당 스님은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평온을 채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 새해에도 모든 이가 건강과 평온을 누리며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각 사찰별 템플스테이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