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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영천 죽림사, 청소년 명상 캠핑 템플스테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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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4-10-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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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연등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경북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죽림사(주지 선지스님)는 10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청도 모계중학교 청소년을 위한 2024 틴에이지 명상 캠핑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의 연계사업으로 열린 이번 템플스테이는 심사를 통해 참여가 확정된 청도 모계중학교 학생 24명이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에서 얻기 힘든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했다. 이에 앞서 죽림사는 영천 성남여자중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명상 캠핑 템플스테이를 진행한 바 있다.

죽림사 주지 선지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청소년 명상 캠핑 템플스테이는 점차 경쟁이 심화되는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십대들의 순수한 인간성을 찾고 친구 간 우정의 연결을 이어주는 체험교육이다”라고 말했다.

템플스테이 행사 당일 학생들은 한명희 강사 주재로 ‘연등만들기’행사를 체험했으며, 캠핑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했다. 아울러 가정을 떠난 불편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체험활동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은 템플스테이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그간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도 했다.

특히 학생들은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선아스님의 자연환경에 대한 설명과 지도교사의 지도로 금호강 방둑길 자연보호 ‘줍깅’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2024 틴에이지 명상 캠핑 템플스테이는 전통문화의 역사성을 가진 사찰의 청정한 자연 숲에서 현실 학업에 지친 심신을 쉬며 야영활동을 통하여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며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며 부모에 대한 감사, 이웃 간의 봉사정신, 친구들과 우정을 기르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인내력을 갖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등을 만들고 있는 학생들.
연등을 만들고 있는 학생들.
자연보호 줍깅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자연보호 줍깅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