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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NEWS] 평택 수도사 '원효문화예술제'...'한중일 사찰음식 향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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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24-10-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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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경주 분황사에서 열린 불교계 대표 축제 '원효문예대제전'을 계승하는 문화축제가 올해 평택 수도사에서 열립니다. 

평택 수도사는 오는 26일 경내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에서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원효대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가수 진미령 씨와 미스트롯 출신의 이소원, 임지민 씨의 공연을 비롯해,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무애무 공연이 펼쳐집니다. 

특히, 26일부터 이틀 동안 사찰음식명장 적문스님이 준비한 '한중일 사찰음식 대향연' 전시회와 품평회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국불교 고유의 사찰음식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 70여 가지에 이르는 음식 문화를 소개, 전시하고 직접 맛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평택 수도사 측은 "1990년대 후반까지 경주 분황사에서 성대하게 진행됐지만 지금은 명맥이 끊긴 원효문예대제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면서 "향후 원효대사 오도 성지로서 위상을 갖는 평택을 더욱 부각할 수 있는 학술세미나와 마당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