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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경기 분당 대광사가 템플스테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대광사는 홍보관을 통한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국내외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에게 한국 불교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는 방침입니다.

황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

일요일 정기법회가  있는 경기 분당 대광사입니다.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스님이 법상에 오른 법당을 신도들이 가득메웠습니다.

법회에 앞서 대광사는 템플스테이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분당 신도시 대표 사찰 대광사를 찾는 불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템플스테이를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월장스님/대광사 주지 : 외국인들이나 앞으로 그런 사람들도 와서 한국문화 또 사찰문화 이런 걸 볼 수 있는 그런 걸로 이제 사찰을 꾸미고자 해서 이번에 전시실을 만들게 됐습니다.]

문을 연 템플스테이 홍보관에는 사진전이 3개 섹션으로 선보였습니다.

대광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대광사의 역사 문화,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관련 자료들이 유익함을 선사합니다.

[오철만/사진작가 : 대광사니까 빛으로 가득 찬 곳 큰 빛 그래서 이미지들 자체를 아주 밝게 건강하게...오시면 보시면 환희로운 기쁨으로 기운 받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대광사는 지난해 잼버리 대회때도 100명 넘는 외국 대원들을 4박 5일간 수용하면서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를 계기로 월장스님은 대광사가 신행의 공간을 넘어 한국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원력을 세웠습니다.

스님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템플스테이 홍보관을 서예와 차 관련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다채롭게 확대할 계획입니다.

[월장스님/대광사 주지 : 종단을 떠나서 이제 템플스테이 훌륭하게 잘하는데 이런 데도 한 번 우리가 기획해 가지고 또 홍보 전시를 한다든지 이런 이렇게 계획을 다양하게 좀 세우려고 그래요.]

대광사 템플스테이 홍보관은 세계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한류문화 콘텐츠 템플스테이를 더욱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BBS 뉴스 황민호입니다.

영상제공/금강신문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