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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국제선센터 ‘지역 이웃들과 함께하는 불교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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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336회 작성일 24-10-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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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서울 조계종 국제선센터서
소외된 이웃 돕는 자비나눔전달식 등
200여 명 지역 주민과 사찰음식행사도
법원 스님 “법명 실천하며 살길 바라”

조계종 국제선센터가 지역 이웃들과 함께 자비와 불심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자비나눔전달식을 비롯해 사찰 음식 행사와 정기수계식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려 200여 명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가 10월 20일 서울 국제선센터 2층 대적광전에서 자비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가 10월 20일 서울 국제선센터 2층 대적광전에서 자비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는 10월 20일 서울 국제선센터 2층 대적광전에서 자비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생활용품 2000세트를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는 전달식에는 국제선센터 부주지 일담 스님을 비롯해 이기재 양천구청장, 동성혜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등 사중 신도대표들이 참가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치약, 칫솔, 비누, 수건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2000세트는 지난 여름에 봉행한 백중49일 기도 참가자들이 보시한 것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두루 나누어진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 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국제선센터가 지속적으로 자비나눔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국제선센터 3층 공양실에서는 사찰음식 체험행사인 ‘사찰, 채식을 나누다’를 진행했다.
국제선센터 3층 공양실에서는 사찰음식 체험행사인 ‘사찰, 채식을 나누다’를 진행했다.
국제선센터 3층 공양실에서는 사찰음식 체험행사인 ‘사찰, 채식을 나누다’를 진행했다.
국제선센터 3층 공양실에서는 사찰음식 체험행사인 ‘사찰, 채식을 나누다’를 진행했다.

국제선센터 3층 공양실에서는 사찰음식 체험 행사인 ‘사찰, 채식을 나누다’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기재 구청장, 황희 국회의원, 윤인숙 양천구의회 의장, 윤정근 양천경찰서장, 허훈 서울시의원, 최재란 서울시의원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자리했으며 국제선센터 신도, 템플스테이 참가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사찰음식을 즐겼다. 사찰음식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본 행사에는 버섯, 채소, 곡류로 조리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구운 야채양념과 연두부 야채덮밥의 조리법을 공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국제선센터 2층 대적광전에서 정기수계식을 봉행했다.
국제선센터 2층 대적광전에서 정기수계식을 봉행했다.
국제선센터 2층 대적광전에서 정기수계식을 봉행했다.
국제선센터 2층 대적광전에서 정기수계식을 봉행했다.

국제선센터 2층 대적광전에서 정기수계식을 봉행했다. 수계식에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된 신청자들과 국제선센터 청년회 소속 불자들, 양천경찰서 불자회 구성원들 20여 명이 동참했다. 수계식은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봉행된다. 수계제자들은 삼귀의와 오계를 수지하고 부처님 제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연비의식을 진행하고 수계자 전원에게 수계증을 전달했다.

법원 스님이 수계자에게 수계증을 전달하고 있다.
법원 스님이 수계자에게 수계증을 전달하고 있다.

법원 스님은 수계자들 한명 한명에게 수계증을 전하며 법명에 담긴 의미를 설명해주었다. 스님은 “부처님의 제자로 새롭게 거듭나는 이들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길 바란다”며 “법명에 담긴 의미를 실천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재령 인턴기자 jjrabbit@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