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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10일 1박 2일간 진행
남녀 각 10명, 총 20명 선발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 이하 재단)은 8월 9~10일 1박 2일간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낙산사’를 개최한다. ‘나는 절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진행하는 만남 템플스테이다. 2030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결혼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템플스테이를 통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 국민적인 뜨거운 관심과 호응, 참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나는 절로’가 칠월칠석을 맞아 양양 낙산사를 찾아간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 이하 재단)은 8월 9~10일 1박 2일간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낙산사’를 개최한다.

‘나는 절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진행하는 만남 템플스테이다. 2030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결혼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템플스테이를 통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나는 절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베스트포토로 선정된 사진.

낙산사는 동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많은 성보문화재를 갖추고 있는 천년고찰이다. 남해 보리암,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3대 해수관음성지이기도 하다. 칠월칠석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번 나는 절로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 사랑이 싹트길 간절히 염원하며 남녀 각 10명, 총 20명의 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교육, 연애특강, 레크리에이션, 1대1 로테이션 차담, 낙산사 참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낙산사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절로 유명하다”며 “벌써 서른아홉 번째를 맞이한 ‘나는 절로’를 통해 진중한 만남을 갈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나는 절로, 한국문화연수원’에선 30명 선발에 248명이 참가를 신청하며 경쟁의 열기가 뜨거웠다. 당시 선발된 참가자들은 행사가 끝날 무렵 7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보였다.

‘나는 절로, 낙산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종교에 상관없이 30대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7월 26일 오후 1시까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www.jabinanum.or.kr)의 공지사항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유화석 기자 fossil@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