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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파리 패럴림픽 선수 대상 ‘사찰음식’ 오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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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4-07-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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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단·체육인전법단
7월 11일, 300여 명 초청

2024 파리 하계 패럴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단을 대상으로 사찰음식을 대접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과 조계종 체육인전법단(단장 호산 스님)은 7월 11일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2024 파리 하계 패럴림픽 선수단과 ‘사찰음식 오찬행사’를 개최했다.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훈련원 직원 등 300여 명이 초청됐다.

사찰음식 식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신선한 사찰음식이 제공됐다. 메뉴는 연잎밥, 능이국, 참외무침, 머위버섯들깨찜, 호두재피고추장무침, 채소팔보채 등 25여 가지 음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채소 겉절이, 표고버섯냉면은 무더운 여름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오찬은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발우공양은 2017년, 2018년, 2019년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무슬림 친화식당’, 서울시 선정 ‘서울 미식 주간 100선 레스토랑’으로도 지정된 식당이다.

이날 사찰음식 홍보테이블 운영과 홍보영상을 상영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알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에 담긴 좋은 에너지를 받아 원하는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내영 기자

 김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