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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활동 본격화

 - 중국 선연문화발전공사 MOU 체결을 비롯한 여행사 설명회 개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스님)은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중국 항주, 상해, 무석, 하문, 대만에서 현지 박람회 홍보, 여행업계 설명회, 문화단체 교류 및 MOU 체결 등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 중국 서호국제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2016.10.14.~16)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중국 서호국제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불교문화를 홍보했으며, 인경, 연꽃 만들기 등을 체험하기 위한 현지인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져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습니다. 

 ▲ 여행사 설명회(상해, 2016.10.14)

 ▲ 여행사 설명회(상해, 2016.10.17.)

  항주(10월 14일), 상해(10월 17일)에서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을 비롯하여 여행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사찰순례,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연계한 여행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현지 관계자들은 여행 기회 확대와 함께 점차 체험을 중요시하는 중국인들이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불교문화체험 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 선연문화발전유한공사 MOU 체결(2016.10.18.)

  10월 18일에는 특수 여행 및 국제 간 교류를 전문으로 하는 선연문화발전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불교문화교류와 관련한 업무를 공동으로 기획하여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선연문화발전유한공사는 인도, 일본 등 다양한 불교 국가에 사찰여행 순례단을 보내고 있어 향후 한국 전통사찰순례 참가자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월 15일에는 항주세종학당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사찰음식 강좌 개설, 템플스테이 체험 기회 제공 등 구체적인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 외에도 중국 향해선사, 영상대불전파회사와 올해 안으로 MOU를 체결할 것을 확정했으며, 상해한국문화원, 중국국제차문화협회, 복엄사, 향해선사, 정안사를 방문해 양국 간의 불교문화교류 협력에 적극 동의했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화권 교류기관 초청 등의 후속조치와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