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단연 인기입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수요자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템플스테이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행상품과 결합한 템플스테이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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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의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수요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행상품과 결합한 템플스테이도 내놓고 있습니다.

INT- 김윤희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마케팅팀 대리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최근 동남아권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템플스테이 홍보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베트남은 인구의 대부분이 불교신자이고 한국과 교류가 확대되고 있어서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템플스테이 잠재 가능성이 높은 국가입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동남아권 방한 관광객들의 템플스테이 참여 확대를 위해 불교문화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가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자연과 음식, 치유, 명상 등을 주제로 ‘심신치유 테마 코스’ 템플스테이를 개발해 처음 선보였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연꽃등과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은 베트남 불교에 없는 프로그램인 만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인들이 템플스테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향후 ‘템플스테이 테마여행’을 한국 여행 상품으로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INT- 김윤희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마케팅팀 대리
(향후에는 베트남 등 동남아권 템플스테이 참가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현지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언어 통역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대만과 홍콩 등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문화권별 맞춤 템플스테이 개발에 힘쓸 계획입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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