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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경북 의성 고운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직원들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봉)는 10일부터 이틀간 의성 고운사에서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의 마음 비움' 및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템플스테이 교육을 실시한다.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1박2일 동안 예불, 명상 및 요가, 사찰음식 체험, 암자 포행, 스님과의 차담 등을 체험하며 몸과 마을을 힐링하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필수덕목인 청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공사 경북본부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음은 비우고! 건강은 채우고! 행복은 나누고! 비·채·나 프로젝트'와 관련해 직원들의 행복 충전방안 중 '나의 마음 비움'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기봉 본부장은 "종교적 이념을 떠나 직원들이 청량한 산사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 및 행복을 증진하는데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