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새마을문고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독서 생활화를 돕기 위해 오는 8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고를 확대 개방 운영한다.

광교2동 새마을문고에는 유아에서부터 성인들을 위한 도서까지 4천여권의 다양한 책들이 비치되어 있다. 또 새로운 책을 구입하는 과정도 희망 도서목록 작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박경아 광교2동 새마을문고 부회장은 “개방시간 확대뿐만 아니라 일일특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이용객의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문고가 책을 빌려 주는 공간뿐만 아니라 책을 함께 읽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통구 매탄3동,저소득 가정 청소년과 함께 템플스테이 체험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1박 2일 일정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심원사에서 템플 스테이 체험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탄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부모를 동반한 저소득 가정 및 관내 초․중학생 등 35명이 참여해 팔만대장경 관람과 사찰예절, 108배, 발우공양, 연꽃 만들기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스님과의 대화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재등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학업으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 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통구 광교1동,광교 여천지킴이 봉사대 하천 청결 봉사활동 실시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광교 여천지킴이 봉사대」는 2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관내 여천 산책로의 청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관내 하천 중 가장 아름답고 방문객들이 많은 여천 생태환경을 주민들이 직접 지키고 가꾸자는 취지로 결성된 「광교 여천지킴이 봉사대」는 단체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정기적으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은 방문객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광교카페거리 인근과 주변 하천지역의 쓰레기 줍기와 장마철 호우에 취약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 및 청결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대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땀도 나고 힘은 들었지만, 우리가 가꾼 아름다운 하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모습에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통구 광교2동,마을만들기협의회 간담회 개최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2일 전 회원들이 모여 신규회원 위촉 및 2016년 하반기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새로 가입하는 신규 회원들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로,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모인 주민들과 동네 발전을 위하여 뜻깊은 일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광교2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중태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마을만들기의 취지와 사업 그리고 위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2016년 하반기 앞으로 해야 할 현안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사업이 산재한 만큼 회원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명품도시 광교에 걸맞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광교2동이 될 수 있도록 마을만들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