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과 스페인 음식의 만남…국제한식조리학교 내일 시연회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세계적인 한식전문가 배출을 목표로 하는 국제한식조리학교가 '한식과 스페인 음식의 만남'을 주제로 전북 전주시에서 17일 시연회를 연다.

이번 시연회는 스페인의 '바스크 컬리너리 센터(BCC)'에서 주한 스페인대사관을 통해 국제한식조리학교와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해 마련됐다.

BCC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셰프들을 많이 배출한 스페인내 유명한 조리학교다.

전주대 국제한식조리학교 건물 5층 시범강의실에서 열리는 시연회에서는 전통한식 시연 및 장류 테이스팅, 사찰음식 시연, 스페인 식문화 및 바스크 컬리너리 센터 소개, 스페인 음식 시연 순으로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약 5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연회 관람은 무료다.

lc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06/16 15: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