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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국의 맛·멋 ‘온몸으로’...주한미군 초청 문화 체험행사

김철환

입력 2015. 05. 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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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 장병 50명이 27·28일 이틀간 김치 담그기 등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일정은 한미 양국군의 우호 증진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 ‘영원한 친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창덕궁을 둘러보고 흥인지문에서 혜화문에 이르는 서울 성곽길을 탐방하면서 한민족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견학과 김치·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난타·전통문화예술 공연 관람으로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한류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1972년 시작된 한국문화 체험 행사에는 지금까지 연인원 1만8000여 명의 주한미군 장병들이 참가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올해는 이번의 고궁·박물관 투어를 비롯해 7월 2함대·수원성 안보투어, 10월 경주 역사탐방·해인사 템플스테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환 기자 < droid00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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