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조계종 호주서 한국불교 홍보행사

입력2013.08.22. 오후 5:43

수정2013.08.22.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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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조계종 호주서 한국불교 홍보행사 = 대한불교 조계종은 오는 23∼30일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의 불교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위해 수행 전통과 문화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에 이어 세 번째 열린다.

시드니 현대미술박물관 광장에서는 전통등 전시와 연꽃등 만들기, 단청 그리기, 사찰음식체험, 템플스테이 홍보 등으로 진행되는 전통불교문화마당이 펼쳐진다.

중앙승가대 총장인 미산 스님은 '불교, 내면의 평화에 이르는 길'을 주제로 영어 대중강연회를 연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이 기간에 호주불교연합회 회장 수뜨아모 스님, 세인트메리대성당 지오바니파커 신부 등을 만나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시드니 정법사를 방문해 '오세아니아주 대표 사무소 현판식'을 갖는다.

▲제23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공모 =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조환길 대주교)는 제23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후보자를 9월30일까지 공모한다.

시상 부문은 신문, 방송, 출판, 영화, 인터넷 등 5개이며, 전체 작품 중 최고 작품인 대상에는 500만원, 부문상에 각 2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가톨릭 신자와 다른 종교 신자, 비신자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2012년 10월 1일부터 2013년 9월 30일 사이에 제작·발표한 작품이며, 후보자 추천서를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및 문의: 서울 광진구 면목로 74(중곡1동 643-1), mscm@cbck.or.kr, ☎02-460-7626.

kong@yna.co.kr